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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 추석기간 화재·구조·구급 286건 출동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0-10-05 16:09:00
  • 수정 2020-10-05 16: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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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특별경계근무로 시민안전 ‘최선’


 ▲ 익산소방서 주택화재진압 장면/사진=익산소방서.    ⓒ익산투데이
▲ 익산소방서 주택화재진압 장면/사진=익산소방서.    ⓒ익산투데이

 

익산소방서(서장 전미희)가 지난 추석 연휴기간 84건의 구조 출동, 172건의 구급 활동을 전개한 것으로 시민안전에 최선을 다했다.


5일 익산소방서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달 29일 18시부터 5일 09시까지 6일간 화재 2건, 구조 84건, 구급 172건, 생활안전 28건으로 총 286건 출동에 나섰다.


전년 추석연휴와 비교해 3.2%(9건) 소폭 증가했으며,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익산소방서는 소방공무원 317명, 의용소방대원 726명이 동원됐다.


소방장비 46대를 투입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울였으며, 연휴기간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초기대응체계 구축, 화재취약대상(전통시장, 폐기물 적치장소)순찰강화, 소방차 진입곤란 지역 비상소화장치 정상 작동여부 등 사전점검 등을 통해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추석연휴 기간 동안 ‘부주의’에 의한 화재 2건으로 총 72만5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 없이 큰 피해를 막았다. 


더불어 구조출동의 경우 84건으로 전년 추석 연휴와 비교해 70건에서 20% 증가했으며, 벌집제거가 15건, 동물포획 8, 기타 안전조치 8, 소방시설 오작동 3 등 생활민원출동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응급 구급 출동은 전년 추석 연휴 기간 161건에서 6.8% 증가한 172건으로 이 중 174명의 환자를 구급차를 이용해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환자 발생 유형별 현황을 살펴보면 사고부상(교통사고, 외상 등) 56.2%(96건), 질병 41.8%(70건) 순으로 나타났다. 


전미희 서장은 "추석 연휴 특별경계근무 실시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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