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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강태호 부사장, 장학금 1천만원 쾌척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1-01-26 11:25:00
  • 수정 2021-01-26 11: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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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청소년희망나무프로젝트 장학금 


 ▲ 강태호 SK그룹 부사장 지난 25일 익산시 청소년희망나무프로젝트에 장학금을 기탁했다/사진=강태호 부사장(좌측)과 정헌율 시장.   ⓒ익산투데이
▲ 강태호 SK그룹 부사장 지난 25일 익산시 청소년희망나무프로젝트에 장학금을 기탁했다/사진=강태호 부사장(좌측)과 정헌율 시장.   ⓒ익산투데이

 

SK그룹의 강태호 부사장이 청소년희망나무프로젝트 장학금으로 활용해 달라며 1천만원을 통 크게 기탁했다.


지난 25일 전달된 성금은 익산시가 복지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희망나무프로젝트의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저소득층 청소년 중 생활 형편이 어렵지만 학업 성적과 예체능 특기 적성이 뛰어난 학생들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지원되고 있다.


강태호 부사장은 “저소득층 청소년 중 공부 실력은 뛰어나지만 경제적 여건이 되지 않아 자신의 꿈을 펼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안타까웠다”며 “작은 후원금이지만 청소년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자립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강태호 부사장은 서울에 거주하고 있지만 지난해 12월 익산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됐으며 지역 내에서 자원봉사와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오고 있다.


특히 전북 에너지 서비스 대표로 재직 당시 지역 내 도시가스 보급 확대, 천연가스 공급 및 신재생에너지 공급에 힘써왔다.


정헌율 시장은 “기업 차원이 아닌 개인적으로 불우 청소년의 학업 의지를 되살려 희망을 북돋아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처리 후 청소년 장학금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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