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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실외 공공체육시설 ‘제한적 개방’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1-02-04 10:24:00
  • 수정 2021-02-04 10: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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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민만 1팀 5인 미만 종목에 한해

체육시설 수용인원 30% 이내만 입장


 ▲ 익산시청.   ⓒ익산투데이
▲ 익산시청.   ⓒ익산투데이

 

익산시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른 시민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실외 공공체육시설을 제한적으로 개방한다.


시는 지난 3일부터 체육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22일부터 현재까지 운영을 중단했던 실외 공공체육시설 일부를 개방하기로 했다.


대상 종목은 테니스, 정구, 파크골프, 인라인스케이트 등이며 개방되는 시설은 중앙체육공원과 배산체육공원 내 테니스장과 만경강 목천지구 파크골프장, 영등시민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읍면동 소재 실외 게이트볼장이다.


개방되는 시설은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운영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 이용자를 주민등록상 익산시민으로 제한하고 1팀이 5명 미만인 종목으로 한정해 체육시설 수용가능 인원의 30%만 입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이용해달라”며 “기타 시설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등에 따라 종합적으로 검토해 모든 시설을 개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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