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원광대병원, 몽골 보건부 장관 방문
  • 김달
  • 등록 2014-02-12 14:17:00

기사수정
  • 상호 의료 교류 및 긴밀한 유대 협조 당부

몽골 나차그 우트발(Nazag Udval) 보건부 장관 일행이 지난 10일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정은택)을 방문 하였다.


원광대학교병원은 몽골과 의료 협력 체계 구축, 의료시설 건립, 의료 인력 연수, 의료봉사 활동 등 수많은 상호 교류와 협력 지원 등 유대 관계를 돈독히 해 왔는데 이번에 원광대학교병원을 방문한 몽골 보건부 장관은 그동안의 우호 협력 관계에 대한 감사의 내방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원광대학교병원을 방문하여 병원 내 신생아중환자실을 비롯한 의료 시설 및 의료 장비들과 원내 각종 시설들을 살펴 본 나차그 우트발 장관은 환자들의 병동 시설까지 자세하게 견학을 하였고 특히 원광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2명의 몽골인 환자들의 병실을 직접 찾아 가 병문안을 하였다.


원광대학교병원은 2010년 7월 몽골 국립 철도청과 우호 협력 병원 관계를 체결 한 후 2011년 몽골 최초 비뇨기과 설립 및 관련 복강경 의료기기 수출, 2012년 몽골 철도중앙병원으로부터 건강검진센터 설립에 대한 운영 및 의료지원 기술 지원 사업 제안을 받고 2013년 8월 몽골 울란바토르에 원광대학교병원의 의료시스템과 기술로 건강검진센터를 개원하기도 하였다.


특히 나차그 우트발 보건부 장관은 지난 2007년 7월 원광대병원과 몽골 철도청간 맺은 우호 협력병원 체결로 의료 인력 연수 사업에 따라 현재까지 60여명의 몽골의사들이 원광대병원에서 선진 의료 연수를 마친 내용에 큰 관심을 표명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 인적 교류를 당부 하였다.

원광대병원과 몽골간의 지속적인 우호 교류로 2013년 한해에만도 정은택 병원장이 몽골보건부장관 훈장과 철도청장 공로상을, 국제진료센터 서일영 실장과, 진경민 팀장이 철도청장 공로상을 수여 받았으며 올 1월에는 비뇨기과 서일영 교수가 한국인 최초로 몽골 국립의학원 명예박사학위 수여와 명예교수로 위촉되는 등 진정한 파트너쉽 관계가 형성되고 있다.


원광대학교병원 정은택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의료 낙후 지역 및 국가들을 방문하여 지속적인 의료 봉사 활동들을 펼쳐 왔었는데 더 나아가 몽골처럼 의료 기술, 의료 시설 등을 지원하고 의료 인력 연수 등을 통한 우호와 협력을 바탕으로 의료 한류의 붐을 이어나가 국가 경제에도 일조하는 병원으로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다”라고 의지와 소감을 피력 하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