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2월 말(상반기) 교원 명예퇴직 대상자 376명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2015년 2월 말 명예퇴직 대상자는 공립유치원 3명, 공립초등 117명, 공립중등 145명, 사립중등 111명으로 총 376명이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246명보다 130명이 늘어난 것이다. 이번 명예퇴직을 신청한 교원은 559명(공립유치원 16명, 공립초등 130명, 공립중등 239명, 사립중등 174명)으로 역대 최대였으며, 이중 67%인 376명을 수용했다.
전북교육청은 지방교육채 발행으로 확보한 명예퇴직 예산 가운데 상반기에 85%를 집행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올해 2월 28일 기준으로 20년 이상 근속하고, 정년퇴직일전 1년 이상의 기간이 남아있는 교원을 대상으로 지난 12월8일부터 10일까지 명예퇴직 신청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