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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생태휴식공간’ 조성
  • 김달
  • 등록 2015-02-16 12: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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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부 도심속 생태계복원 공모사업 선정

 

남원시는 개발사업으로 훼손된 자연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환경부의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 공모사업에 『도심속 자연과 호흡하는 생태휴식공간 조성사업 (총사업비 4억5천만원, 전액국비)』을 제안해 선정됐다.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대단위 사업추진으로 생태계보전협력금을 납부한 자 또는 자연환경보전사업 대행자가 환경부의 승인을 얻어 환경생태계 복원사업을 시행하면 납부한 생태계보전협력금을 국비로 반환해 주는 사업이다.

 

남원시는 도통동 소재 상수도사업소 주변 부지 12천㎡에 자생수목을 이용한 다층림 조성으로 도심속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생태체험공간 및 산책로 등을 조성한다. 이번사업은 시비부담없이 환경부에서 직접 시행하는 총사업비 4억5천만원의 전액 국비사업으로 설계를 거쳐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추진된다.

 

시관계자는 선정된 대상지는 도심속 주거밀집지역으로 접근성이 좋아 건전한 식생환경 복원을 통해 다양한 생물서식 공간으로 조성되면, 지역주민 건강증진 및 녹색소통공간은 물론 생태체험·환경교육 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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