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상수관리과가 해빙기에 누수처를 긴급복구하기 위해 작년 12월부터 휴일비상 근무자를 편성해 24시간 풀타임 대기제를 시행하고 있다.
직원과 보수업체 2개 팀은 안전사고와 누수처 발생 시 신속하게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270여건의 누수처를 긴급 복구해 시민불편 해소와 누수로 인한 물 낭비를 크게 줄여 재원절감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상수관리과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없이는 유수율 제고가 불가능하다. 누수처 발견 즉시 상수도과(☎859-4414)로 신고하여 수돗물 낭비와 누수로 인한 불편이 발생되지 않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누수 발생지역에 올해 1억 5천만원을 투입해 노후로 인해 고장난 변류시설 150여개를 정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