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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겠습니다. 함께 하겠습니다’
  • 김달
  • 등록 2015-04-08 10: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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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1주기 익산추모문화제 16일 열려

세월호 사고 1주기를 맞아 익산지역에서도 추모문화제가 열린다. 16일 오후 7시 영등시민공원에서 열릴 이번 추모제는 익산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공동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들은 세월호 특별법이 제정됐지만 해양수산부가 입법예고한 시행령이 특별조사위원회의 독립성과 조사권을 훼손하고 있다며 작년에 이어 대대적인 시민운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익산시민사회단체들은 세월호 인양 촉구 범국민 청원,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반대 시민의견서 작성 운동 등도 함께 벌이고 있다. 아울러 영등동 일대에 세월호 진상조사 관련해 내걸었던 개인현수막을 세월호 인양과 관련해 내용을 바꿔달고 있다. 개인현수막은 1장당 6천원이며 자세한 문의는 익산참여연대 사무처(841-3025)로 하면 된다. 기존에 걸었던 개인현수막은 안산으로 보낼 예정이다.

 

익산참여연대 관계자는 “세월호 유가족과 국민들이 바라는 것은 실종자 수색, 온전한 인양, 제대로 된 진상규명이다”며 “진실을 밝히기 위한 첫 걸음에 가족, 친우들과 다시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고 참여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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