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익산글로벌교류센터 착공식 원광대서 개최
  • 김달
  • 등록 2015-05-13 10:27:00

기사수정
  • 외국인 유학생 전용 기숙사 건립

 

 ▲  익산글로벌교류센터 조감도   ⓒ익산투데이
▲ 익산글로벌교류센터 조감도   ⓒ익산투데이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김혜천, 이하 케프)과 교육부는 5월 7일 오후 3시 원광대학교에서 ‘익산글로벌교류센터’ 건립의 시작을 알리는 착공식을 개최했다.

 

교육부와 케프가 주관한 이날 착공식에는 건립사업의 관계부처인 전라북도, 익산시 및 참여대학 총장 등 학교관계자, 외국인 유학생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 하여 호남권 최초의 외국인 유학생 전용 기숙사인 익산글로벌교류센터의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했다.

 

지자체의 국제화 및 외국인 유학생의 거주환경 개선을 위하여 추진되는 “글로벌교류센터”는 지자체와 사학진흥기금 등 공공기금 재원을 통해 건립함으로써, 저가의 기숙사비(기존 민자기숙사 대비 20%~30% 인하 유도) 실현을 통하여 외국인 유학생의 거주부담 완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케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익산글로벌교류센터 건립사업은 교육부와 케프가 사업시행의 주체가 되고, 원광대학교가 부지를 무상 제공하는 등, 정부와 대학이 공동체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익산글로벌교류센터’는 2016학년도 1학기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참여대학(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의 저소득계층 학생들에게 우선 입주 혜택이 주어지며, 지역 다문화가정에게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활용이 될 것으로 밝혔다.

 

또한, 케프는 대학생들의 쾌적한 거주여건 확충과 거주부담 완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올해 2학기에 경동대학교(문막캠퍼스) 및 제주관광대학교의 행복(공공)기숙사 개관을 비롯하여, 연내에 전국적으로 약 13개 사업장이 신규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