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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사지유물전시관 교사역사문화강좌 운영
  • 김달
  • 등록 2015-07-08 1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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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복 70주년, 일본을 다시 본다’ 주제, 20일까지 신청

 

 

미륵사지유물전시관에서는 광복 70주년 및 한 ·일 협정 50주년을 맞이하여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한일관계사를 주제로 ”광복 70주년, 일본을 다시 본다” 는 제목의 교사역사문화강좌를 운영한다.

 

교사역사문화 강좌는 교사 및 교육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우리 역사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균형 잡힌 역사의식을 기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2001년부터 2014년까지 14회에 걸쳐 1,136명이 수강하여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강좌는 8월 12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국 고대사 속의 왜’(한성대 이재석 교수), ‘메이지유신과 일본 제국주의’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방광석 교수), ‘일제 강점기 식민지 경제의 이해’(충남대 허수열 교수), ‘일본 우경화와 교과서 문제’(성균관대 동아시아역사연구소 이신철 교수) 등 4회의 강연으로 진행되고, 강좌 신청기간은 7월 6일부터 7월 20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70명으로 기타 자세한 강좌 일정 및 신청 방법 등은 전라북도청과 미륵사지유물전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미륵사지유물전시관 홍경술 관장은 “올해는 광복 70주년 및 한일협정 50주년이 되는 해로써 이번 강좌는 한·일관계의 교류와 갈등, 그리고 우리 사회에 끼친 영향을 다시 생각해보는 뜻 깊은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국립익산박물관 승격 추진에 발맞추어 도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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