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홍달아기)는 19일 올 한해 부모교육에 참여한 다문화가족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6 좋은 부모 되기 교육 수료식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전라북도와 익산시의 지원으로 지난 4월부터 진행된 ‘다문화가족 행복플러스(좋은부모되기 교육)’ 사업은 다문화가족 학부모로서의 자신감과 부모역할 역량을 증진시키고, 부모와 자녀사이의 관계를 향상 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부모, 자녀 등 60여명 참석해 ‘밥상머리에서 행복 찾기’와 ‘가족과 함께 만드는 토끼양말인형’ 등 가족단위 교육과 체험활동이 이뤄졌다. 이번 좋은 부모 되기 교육은 올해 마지막 교육으로 진행됐다.
홍달아기 센터장은 “좋은 부모 되기 교육을 통해 다문화자녀들이 올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로서의 역할을 인식할 수 있기를 바란다. 행복한 가족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좋은 부모 되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자세한 교육내용과 수료식 및 간담회 일정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익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841-6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