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익산국악원과 한국국악협회 익산시지부는 130여명의 회원이 모인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차기 원장에 임화영 원장을 재선출 했다.

임 원장은 차기 원장에 단독 응모해서 무투표로 선출돼 앞으로 4년 임기동안 익산국악원을 이끌게 됐다. 이와 함께 이날 총회에서는 부원장에 양용호, 장정훈, 정병우 씨, 감사에는 김진만, 여형일 씨가 각각 선출됐다.

임 원장은 “회원들의 깊은 뜻을 한데모아 열정을 다해 익산국악 발전에 성심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익산국악원은 국창 정정렬 추모 전국판소리경연대회 개최시기 등을 논의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취임식은 차기 이사회가 구성 되는대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