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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2017 추경 1,432억 원 편성
  • 홍문수 기자
  • 등록 2017-06-05 1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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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경제 활성화 위해 주력 역력
일반산단 진입로 개설, 전국체전, 골목예산, 미래농정에 집중배정

 

익산시가 민생경제 활성화와 일반 산단 진입로 개설, 전국체전 등을 위해 제1회 추경 1,432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지난 1일 발표를 통해 본예산 대비 1,432억이 증가한 1조1,239억 원(일반회계 9,827억 원, 특별회계 1,412억 원)을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여 시의회에 상정했다고 밝혔다.


분야별 추경예산은 농림해양수산 분야 313억원, 일반공공행정분야 256억원, 문화 및 관광분야 196억원, 수송 및 교통 분야 117억원, 사회복지 분야 107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106억 원 등이다.


주요 반영사업은 일반산단 진입로 개설 100억원, 전국체전 97억원,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골목예산 64억원, 미래농정국 혁신과제 21억원, 고도지구 주거환경 및 가로경관 개선 사업 31억원, 마동?동산동 청사신축 26억원, 배산~장신택지간 도로개설 사업 13억원, 출산장려 및 인구정책 16억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에 7.5억원, 만경강 물문학관 사업 7억원, 미세먼지 저감대책 5억원, 서부수영장건립 부지정리사업 2억원 등이다.


지난 2월 정헌율 시장과 주민 간 소통간담회를 통해 접수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및 건의사항 해결을 위한 골목예산에 64억원을 편성해 눈길을 끌었다.


거기다 익산시는 익산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연무IC)을 위해 100억원을 추가 편성하여 총150억원의 사업비로 추진하고, 2018년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97억원, 미래농정국의 혁신과제에 21억원을 편성하는 등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력한 모습이 역력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추경을 두고 ”민생경제를 살리는 데에 최우선 과제로 뒀다”면서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분야에 예산이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 예산안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열리고 있는 제202회 익산시의회(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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