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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역자활센터 우수기관 선정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7-06-12 16: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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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평가결과 도내 6개 기관 선정

 

전북도는 보건복지부 주관 2016년 지역자활센터 평가결과 17개 지역자활센터 중 최우수기관 1개 및 우수기관 5개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최우수기관은 부안지역자활센터, 우수 기관은 군산·익산·완주·임실·순창지역자활센터이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238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자활센터의 사업 역량 및 성과를 제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자활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2011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평가방법은 지역의 산업구조 등 특성에 따라 기관유형(도시형, 도농형, 농촌형)별로 분류하여 진행하며, 평가지표는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공통지표(70점)와 지역 특성 등을 반영하는 특성화지표(30점) 등 총 100점으로 설정하고 있다.
평가결과는 기관유형별로 최우수(상위 10%이내), 우수(상위 10~30%), 보통(30~70%), 양호(하위10~30%), 미흡(하위10%이내)로 구분하여 선정하고 있다.


평가결과 전북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6개 기관이 최우수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최하위 미흡기관은 하나도 없다.


특히, 부안지역자활센터는 모든 지표에서 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3년 연속 최우수기관(전국 1위)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인센티브로 국비 18,900천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또한, 군산·익산·완주·임실·순창지역자활센터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각각 국비 12,600천원을 지원받게 되었으며, 특히 군산지역자활센터는 지역특화사업(고군산군도 자전거 유료 대여사업)에 장려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비 2,800천원을 추가 지원받게 되었다.


이번에 지원받은 인센티브는 기관운영비와 성과급, 직원의 국내외 선진지 견학 방문 등에 활용이 가능하고, 총액의 50%범위 내에서 직원별 업무 평가 후 성과급으로 차등 지급이 가능하다.


전라북도 이송희 사회복지과장은“일자리를 통한 복지가 가장 좋은 복지”라고 강조하면서, “자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사업이며, 저소득층이 스스로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역자활센터의 역량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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