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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한교육문화회관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재능기부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8-01-03 1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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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한교육문화회관(관장 고광휘)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한 땀, 한 땀에 불어넣는 한 생명’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따뜻한 후원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마한교육문화회관에서 일 년 동안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배움의 기쁨을 맛본 수강생들과 함께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기획했으며 두 번의 손뜨개 강연과 더불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는 저체온증 등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원인으로 사망하는 전 세계 신생아를 살리기 위한 캠페인의 활동 중 하나로 털모자를 직접 떠서 각국의 신생아들에게 보내는 봉사활동이며 특히 참여한 수강생 및 이용자들에게 위안부 할머니 후원 및 멸종위기 동물과 관련된 기념품을 증정해서 이 프로그램에 더욱 좋은 의미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마한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준비된 200여개의 모자뜨기용 키트가 금방 소진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과 참여에 무척 놀랐고 감사했다”면서 “회수한 모자는 관련 단체에 우리 회관의 이름으로 보내질 예정이며 다시 이런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이 많아서 매년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색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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