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악취 저감 시설개선 보조금 지원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8-01-31 11:58:00

기사수정


익산시는 2018년에도 악취배출시설 신고대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설개선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익산시 악취배출시설 신고대상 사업장으로 △악취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여 시설개선이 필요한 사업장 △주거지역과 인접하여 악취민원 유발이 우려되는 사업장 △악취배출시설은 있으나 악취방지시설이 없는 사업장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기간은 2월 9일까지이며 익산시청 녹색환경과(☎859-5434)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익산시는 2016년부터 악취 저감을 위해 현장 지도점검과 보조금 지원을 통한 시설개선 등을 유도하여 악취배출농도 저감 및 사업장과 인접한 주거지역의 악취민원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2017년에는 6개 기업에 보조금 1억 원을 지원하여 악취방지시설을 개선했으며, 16개 사업장은 총 50억 원을 투자하여 평균 악취농도를 50% 이상 감소시켰다.


시 관계자는 “영세사업장의 악취방지시설에 대한 시설개선을 적극 유도하고 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과 행정지원을 병행하겠다”며, “악취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