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금마면 대장마을 박정순 이장은 지난 4월 26일(목) 금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시형, 박기성)를 찾아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백미 300kg(10kg 30포)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백미는 지난 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5회 아하!데이 나눔축제의 이·통장노래자랑에 출전해 탄 상품으로 금마면 독거노인 및 저소득계층 30가구에 따뜻한 위로와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금마면 대장마을 박정순 이장은 “우리 지역엔 아직도 어려운 분들이 많은데 충분한 도움을 드리지 못하는 것이 죄송하다”며 “앞으로도 이장님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시형 위원장은 “매년 이장님들께서 복지이장으로서 솔선수범 나눔문화를 실천하여 우리 동네가 조금씩 행복이 더해지는 것 같아 감사하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금마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자)는 지난 4월 25일(수)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반찬 나눔 행사를 펼쳤다. 금마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물김치와 돼지고기 주물럭 등 정성을 담아 만든 밑반찬을 지역의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18가구에 따뜻한 위로와 함께 전달했다.

금마면 새마을부녀회 김영자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반찬 나눔 행사를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부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기성 금마면장은 “항상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역복지에 힘써주시는 부녀회에 감사하며 주민참여활성화로 촘촘한 지역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마면 새마을부녀회는 분기별로 반찬 나눔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김장 담그기, 경로잔치 등 지역 어르신 및 저소득층을 돕는 지역 나눔 행사에 앞장서고 있다.

익산시 낭산면 착한가게 2호점 포토필스튜디오의 이성기 대표(미륵산라이온스클럽 회장)는 지난 4월 25일(수)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정사진을 촬영해 기부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영정사진 촬영은 낭산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어르신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성기 대표가 먼저 제안하고 기획한 재능기부여서 의미를 더했다.

포토필스튜디오 이성기 대표는 “영정사진을 소장하면 장수한다는 말이 있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재능기부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남북 낭산면장은 “우리면 착한가게에 이어 또 다른 기부에 동참한 주신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사진 한 장으로 나눔을 실천한 이성기 대표처럼 재능기부에 나서는 분들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촬영한 영정사진은 인화작업을 거친 뒤 액자에 담아 어르신들에게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