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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소년수련관 ‘OneDay 청소년 비전캠프’진행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8-08-29 1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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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소련수련관(김윤근 관장)은 지난 18일(토) 중·고등학교 2학기 맞이 신나는 예술버스와 함께하는 꿈너머꿈 페스티벌 ‘OneDay 청소년 비전 캠프’를 익산시청소년수련관 다목적실에서 20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진행했다.


1부에는 전라북도에서 진행하는 신나는 예술버스는 청소년들이 비전을 찾을 수 있도록 각종 예술공연으로 진행됐다.


 첫 공연은 난타를 통해 꿈을 노래한 ‘소리노리’, ‘문팩토리’의 청소년눈높이에 맞춘 재미난 마술, 팝페라를 소개해준 ‘사과나무’, 방송댄스를 보여준 ‘모꼬지 팩트’까지 청소년들의 환호소리가 다목적실을 가득 채웠다.


2부 순서로는 용인시립합창단의 김진욱씨(38세)가 함께해서 자신의 걸어온 길을 이야기하며 ‘Super Nomal’이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로 청소년들에게 꿈을 노래했다.


이어진 순서는 익산시청소년수련관 김윤근 관장이 2학기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진로코칭의 시간을 가졌다. 일방적인 강연이 아니라 청소년과 소통하며 청소년 스스로가 생각해 보고 결정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진경여고 고은비 학생(17세)은 “캠프가 진행된다는 소리를 듣고 바로 신청했다. 기대를 하고 왔지만 기대를 뛰어넘는 공연과 퀄리티에 감동받았다”며 “김진욱씨의 이야기와 김윤근 관장님의 이야기를 듣고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고민하게 됐다. 앞으로 더 수련관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꿈을 찾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익산시청소년수련관은 8월25일(토)에 “청소년과 지역시민들을 위한 짜장면데이”을 준비중이다. 앞으로 청소년시민과 지역사회시민을 위해 노력하는 익산시청소년수련관이 되도록 좋은 프로그램을 계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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