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누적 총 확진자는 371명이 됐다.(27일 10시 기준)
27일 익산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6일에 확진된 익산366번은 익산364번의 가족으로 이날 검체채취 후 21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익산367번은 지난 25일 확진된 364번의 지인 관계로 감염경로 확인을 위해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이와 함께 익산364번 관련 노인일자리사업 동일팀 참여자 15명에 대한 조사결과 근무 배제 및 결근자 3명을 제외한 11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자가격리 조치했다.
그 외 가족 및 이동 동선 내 접촉자는 역학조사를 진행하며 격리통보 조치중이다.
또 27일 4명의 추가 확진자(익산368~371번)가 발생했다.
이들 모두 몸살과 발열, 감기몸살 등의 최초증상을 보였으며, 지난 26일 검체채취 후 17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현재 익산시 누적 확진자는 총 371명이며, 65명이 격리입원, 완치 298명, 사망 4명이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현황은 지난 26일 17시 기준으로 2분기까지 접종대상자 3만5944명 중 2047명이 접종했으며, 누계 1만6264명에 대해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
현재 접종률은 45.2%다.
익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 이후에도 5인 이상 집합금지와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기본방역 수칙은 항상 지켜달라”며 “불필요한 모임은 자제하고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등교·출근, 다중이용시설 이용 등 외부활동을 모두 멈추고 즉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