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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코로나19 주말새 신규 확진자 없어…누적 총 379명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1-05-03 13: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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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30일 익산379번 1명 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익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누적 총 확진자는 379명이 됐다.

3일 익산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신규 확진자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고, 37명이 격리입원 중이며, 완치 338명, 사망 4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379명이다.(5월 3일 00시 기준)

익산379번 확진자는 30대로 완주군 자동차 부품업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확진된 완주104번의 가족이다.

무증상으로 지난달 29일 검체채취 후 30일 오후 5시 양성판전을 받았으며, 가족 3명에 대해서 자가격리 조치했고 이동 동선 등에 대한 세부적인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후 지난 5월 1일과 2일 주말 동안에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이틀간 329명이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음성 245명, 검사 진행 중 84명, 누적 총 검체 검사자는 16만76명이다.

자가격리자는 207명이며, 이 중 밀접접촉자가 142명, 해외입국자는 65명으로 오늘 12시를 기해 5명이 격리해제됐다.

익산시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폐쇄 또는 중지되었던 실내·외 체육시설, 노인·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과 여성·청소년 복지시설, 어린이집 등의 공공시설을 거리두기 1.5단계 방역수칙 준수하에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부분 개방 및 운영 재개한다”면서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르신이 이용하는 경로당은 운영 중지를 연장한다. 전국적으로 산발적인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나와 내 가족의 안전을 위해 만남을 최대한 자제해 주실 것과 여러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 방문하시거나 행사 참여도 최대한 삼가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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