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 민주당 입당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1-07-06 14:45:07

기사수정
  • 6일 익산시청 기자실서 입당 공식화
  • "소박한 바람이 진정한 지방자치 구현"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이 6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입당을 밝혔다.

조용식 전 전북경철청장이 더불어민주당 입당을 공식화했다.

청장은 6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들의 소박한 바람이 현실이 되는 것이 진정한 지방 자치의 구현”이라고 말했다.

조 전 청장은 “대한민국 20대 대통령 선거와 8회 전국지방동시선거를 앞두고 있다”며 “국민과 함께 시민과 함께 가장 앞자리에 서겠다”며 입당 이유를 밝혔다.

또 “민주당은 국민을 두려워하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정치를 하기 위해 늘 노력해 왔으며 국민 삶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고민하는 정당”이라며 “당의 한 사람으로서 정권 재창출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익산과 대한민국은 함께 가야한다”며 “국가 장기발전계획, 대선 100대 공약에 익산의 현안과 미래 활로를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전 청장은 또 “시민들의 소박한 바람이 현실이 되는 것이 진정한 지방자치의 구현”이라며 “책임지는 리더십, 안정된 리더십, 미래를 준비하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향후 행보를 예고했다.

아울러 “예로부터 조상들은 젊은 시절 중앙에서 일을 하다 경륜이 쌓이면 고향에 돌아와 지역 공동체를 위해 봉사하는 전통을 세웠다”면서 “아름다운 전통을 본받아 지역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