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명이 발생하면서 총 누적 확진자는 602명이 됐다.

20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1556명이 진단검사를 받아 양성 7명, 음성 1532명, 검사 진행 중 17명이다.

익산 596번(전북#3215) 확진자는 10대로, 수원 395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자가격리 해제 1일전 검사를 시행한 결과 지난 19일 오전 7시 30분에 양성판정을 받았다.

익산 597번(전북#3217) 확진자는 30대로, 수원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돼 무증상인 상태에서 지난 18일 진단검사를 시행한 결과 19일 오전 7시 30분에 양성판정을 받았다.

익산 598번(전북#3218) 확진자는 20대로, 광주, 전주 지역을 방문한 후 지난 17일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나 18일 진단검사를 시행한 결과
19일 오전 7시 30분에 양성판정을 받았다.

익산 599번(전북#3219), 익산 600번(전북#3220), 익산 601번(전북#3221) 확진자는 가족으로 전주 1002번(전북#3205) 확진자의 접촉자로 모두 발열 증상 등이 나타난 상태에서 지난 18일 진단검사를 시행한 결과 19일 오전 7시 30분에 양성판정을 받았다.

익산 602번(전북#3222) 확진자는 30대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지역을 방문한 후 기침,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18일 진단검사를 시행한 결과 19일 오전 7시 30분에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현재 감염경로 및 이동 동선, 접촉자에 대한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