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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소상공인 전담조직 인사 개편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2-02-04 16:17:41
  • 수정 2022-02-11 16: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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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일 22년 상반기 수시인사 마무리
  • 소상공인과장에 장수필 공보계장

장수필 익산시 소상공인과장.익산시가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전담조직인 소상공인과 인사를 마무리했다.


지난달 26일 지역상권 지원·육성정책 강화를 위한 전담조직 신설을 골자로 하는 ‘익산시 행정기구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40회 익산시의회 임시회를 통과한 후 9일 만이다.


이 전담조직 신설은 국내외 경기 침체 장기화와 코로나19로 인한 골목상권과 소상공인들의 위기 극복을 위해 지원·육성정책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시는 4일 2022년 상반기 수시인사를 통해 소상공인과장에 장수필 홍보담당관 공보계장이 직위 승진했다.


직제개편으로 김영렬 소상공인정책계장, 유동수 지원계장, 김경식 상권활성화계장이 자리를 옮겼다.


홍보담당관 공보계장에는 김주필 신성장동력과 투자유치계장이 자리를 옮겼다.


앞서 시는 지난해 말 이 같은 내용의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했으나 익산시의회는 올해 조직개편 관련 용역이 예정돼 있어 해당 용역을 진행한 이후 조직개편을 하라며 개정안을 보류 처리했다.


이에 시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전담하는 조직 신설이 시급하다는 점, 올해 조직개편 용역의 경우 착수일로부터 5개월이 소요돼 지방선거가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개편은 내후년이 될 수밖에 없다는 점 등을 들며 설득에 나섰다.


이후 개정안이 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과 단위 조직이 신설됐고, 원포인트 인사가 단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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