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 의용소방대가 3일 익산교육지원청에서 자가진단키트 개별 포장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익산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유치원생과 초‧중‧고등학생에게 지급할 자가진단키트 개별 포장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익산소방서 의용소방대(회장 황인주, 고혜심)는 3일 익산교육지원청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이 확산되는 가운데 관내 유치원생과 초‧중‧고등학생에게 개인별 지급 할 자가진단키트 포장 봉사활동을 펼쳤다.

의용소방대는 신속항원검사(자가진단) 키트 대용량 단위를 1회용 낱개 포장해 각 유치원과 학교별 인원수에 맞게 분류작업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의용소방대원 30여 명이 일반 자원봉사대원들과 함께 하면서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돼 학생들이 안전하고 명랑한 학교생활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했다.

고혜심 여성회장은 “오미크론 폭증으로 모두가 힘든지만 학생들과 선생님을 위해 작은 손길이라도 보태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하여 지역 주민의 안전 수호와 나눔 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학생들과 선생님을 위해 자발적인 봉사에 참여한 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