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공립형작은도서관협의회가 지난 30일 유투브 생중계 “운영실무자 온라인 독서골든벨”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전라북도 공립형 작은도서관 운영 실무자를 대상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에는 85명이 참가했고, 골든벨 퀴즈 문제는 사전에 제시된 2권(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수레바퀴 아래서)의 선정도서에서 다수가 출제됐다. 

행사는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 접속을 통한 비대면 문제풀이로 진행했다.

이날 총 5명을 선정해 순위별 상금을 시상했으며, 관내 우수도서관으로 활발한 운영을 실천하고 있는 익산시답게 익산 울림 작은도서관 오미경 실무자가 1등을 수상했다.

오 실무사는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해 책을 읽다보니 빠져들었어요. 우리 이용자들도 이런 행사에 참여하면 어떤 마음으로 참여했는지 알게 되었고, 감사와 기쁨은 익산 도서관 실무자들과 함께 나누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기획한 심준호 전북공립형작은도서관협의회장은 “올해로 두 번째로서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었다, 지역의 대표성을 갖고 실무자들 간 스터디를 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해 주어 고맙다. 비대면이지만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모습이 훈훈한 현장감으로 전해졌으며, 더욱 도약하는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이 될 수 있기를 소망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