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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문화도시 익산, 문화마을 컬처랩 공모
  • 조도현 기자
  • 등록 2022-07-04 12:16:30
  • 수정 2022-07-04 1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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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이 주체…문화도시 조성 마중물
  • 최대 400만원 지원금과 컨설팅 지원


익산시는 문화마을 컬처랩 공모로 법정문화도시 익산의 다이로운 출발을 알린다.


문화도시지원센터는 법정 문화도시 지정 이후 첫 번째 사업으로 문화마을 컬처랩 ‘익산을 부탁해 시즌3-문화마을29 시민제안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문화마을 컬처랩 공모사업은 ‘모든 마을은 특별하다!’를 주제로 주민들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직접 해결해 문화 공동체를 형성해 가는 주민참여 문화 플랫폼 사업이다.


센터는 이번 공모를 통해 사업별 최대 400만원의 지원금과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익산시민으로 본인이 살고있는 마을에 관심 있는 3인 이상의 팀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7월 1일(금)부터 7월 22일(금)까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우편,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다문화·여성·청소년·장애인·노인 등을 위한 다양성 사업형 ▲문화공간·골목길·문화거리·꽃밭 조성 등을 목적으로 한 문화공간형 ▲마을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사업인 문제해결형 ▲마을의 역사를 알아보고 기록하는 마을사 탐구형 등 4가지 유형에서 선택할 수 있다.


올해로 3번째 시즌을 맞이한 이번 사업은 시민의 주체적 참여로 법정문화도시 선정에도 크게 기여한 사업이다.


이번 시즌에도 29개 읍면동 마을 공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프로그램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도연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장은 “문화마을 컬처랩 사업은 문화도시지원센터의 모든 사업에 있어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는 사업이다”며 “익산이 법정문화도시 지정 이후 시민들과 함께 하는 첫 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문화마을29사업을 통해 법정문화도시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며 앞으로 삼삼오오, 왕도정원가꾸기, 탄생석 프로젝트 등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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