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출퇴근길 교차로 꼬리물기 등 집중 단속
  • 김은영 기자
  • 등록 2022-09-19 12:16:40

기사수정
  • 19일부터 상습 정체구역 10개 교차로 대상

 

익산경찰서(서장 최규운)는 출퇴근길 원활한 교통소통 확보와 보행자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19일부터 교차로 꼬리물기·신호위반 등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익산시 관내 통행량이 많고 교차로 내 꼬리물기로 인한 상습 정체구역과 민원이 잦은 10개 교차로를 중심으로, 신호위반·보행자보호의무위반·교차로통행방법위반 등 교통법규위반행위를 캠코더 등 영상단속장비를 활용하여 단속을 실시한다.

 

 ‘꼬리물기’는 교통정체로 혼잡한 교차로에서 앞차 뒤에 바짝 붙어가는 행동을 의미하며, 교차로를 빠져나가지 못하는 상황임에도 억지로 앞차를 따라 진입하여 정체되면서 신호가 바뀌어 다른 차로의 진행을 방해하거나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널 수 없게 하는 행위 등을 말한다.

 

익산경찰서는 이번 교차로 꼬리물기 집중 단속을 통해 운전자들로 하여금 경각심을 조성하고 익산시 교통법규 준수 문화를 정착시켜 시민들의 출퇴근길 교통소통과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최규운 익산경찰서장은 “시민들의 출퇴근길 교통불편과 안전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운전자들도 경각심을 가지고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익산시 교통안전문화 정착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