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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공약사업 실천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 정용하 기자
  • 등록 2022-10-14 11: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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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라벨 누리는 생태친화 정원도시…7개 분야 94개 공약


익산시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익산 대도약 시대를 열기 위한 민선 8기 공약사업 실천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그동안 공약사업에 대해 공약별 정책목표, 연도별 재원확보 대책과 세부추진계획 등 구체적 실행방안에 대해 수정 보완 절차를 진행해 왔다.


특히 지난 7월 25일, 26일 이틀에 걸친 공약사업 보고회를 통해 투자재원 및 실천 가능성, 타당성 등을 분석하여 개선방안을 찾는 등 대안을 모색해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지난 7월 보고회 시 재검토 또는 보완 요구 공약에 대한 최종수정을 통해서 공약사항 94건을 확정하고, 향후 공약 이행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민선 8기 공약은 ▲유라시아로 뻗어 나가는 국제철도 도시 ▲그린바이오 신산업이 성장하는 도시 ▲워라벨을 누리는 생태친화 정원도시 ▲일상에서 누리는 문화‧관광‧스포츠 도시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는 건강한 보건의료 행복도시 ▲앞선 교육을 실현, 미래인재 육성도시 ▲시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 등 7대 분야로 나뉜다.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워라벨을 누리는 생태친화 정원도시 조성과 관련된 ▲용안생태습지 국가정원 조성 ▲왕궁 명품 힐링숲 조성 ▲만경강 수변도시 조성과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누리는 문화‧관광‧스포츠 도시를 만들기 위한 ▲생활문화예술 활성화(1시민1악기) ▲야간경관시범구역 조성사업 추진 등이다.


특히 그린바이오 신산업 육성을 위해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중심으로 인큐베이팅‧공동연구개발센터, 유기농복합서비스 지원단지 등 농생명 산업이 집적화된 그린바이오 혁신파크 조성은 익산 100년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역점사업이 될 전망이다.


시는 앞으로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실천계획을 시민들이 참여하는 시민배심원제를 통해 의견수렴과 개선방안 등 실천계획 조정 단계를 거쳐 11월 중 최종 확정하고, 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예산이 필요한 공약사업에 대해서는 2023년 본예산에 확보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며 “이번 보고회는 매니페스토 실천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짐하는 시간이며, 세심한 준비과정을 통해 임기 내 추진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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