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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희 익산시체육회장 재선 도전 선언
  • 정용하 기자
  • 등록 2022-11-17 13: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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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일부터 직무정지, 선거인단 민선 2기 회장선출

조장희(57) 익산시체육회장이 다음 달 22일 치러지는 민선 2기 익산시체육회장 재선 출마를 선언했다.


조 회장은 “2020년 민선1기 체육회가 출범하여 코로나19 펜데믹으로 많은 어려움과 제약이 있었으나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임기동안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익산시의 체육발전을 위해 다시한번 헌신할 수 있도록 기회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민선2기 공약으로 △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 및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인프라 확대 △ 각 종목별 전국규모대회 유치로 지역상권 활성화 △ 70개 회원단체 3만여 체육인과 소통, 화합 △ 체육기금 및 안정적인 예산 확보 방안 마련 등을 약속했다. 


끝으로 “희망차고 밝은 익산체육의 미래를 약속드리며 명품 체육도시 익산을 만들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조 회장은 원광대학교 교육대학원(체육학석사)을 졸업하고 전 익산청년회의소(J.C) 회장, 전 한국청년회의소(J.C) 연수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전라북도체육회 부회장, 전라북도체육회 생활체육위원장, 대한체육회 전국종합체육대회 위원, 원광대학교 총동문회 부회장, 익산상공회의소 특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장희 회장이 출마의사를 밝히면서 오는 22일부터 직무가 정지되며 현 익산시체육회 양승용 부회장이 선거일인 12월 22일까지 회장직무대행을 맡게 된다. 


한편 이번 체육회장 선거는 익산시체육회 대의원확대기구 약 200명으로 선거인단이 구성되며 위탁 관리는 익산시선거관리위원회와 익산시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가 함께 선거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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