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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기준법 위반 등 325건 적발
  • 정용하 기자
  • 등록 2022-11-24 10: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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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노동부익산지청, 익산 김제 근로감독 결과


고용노동부 익산지청은 관할 지역인 익산시, 김제시에 소재한 5대 취약계층(청년, 여성, 외국인, 비정규직, 건설노동자) 다수고용 사업장, 중소형 병원, ‘현장 예방검검의 날’ 대상 사업장 등 136개사에 대한 근로감독을 실시하였다.


사업장 근로감독 결과 120개 사업장에서 근로기준법 위반 등 325건을 적발하여 시정지시하고, 체불금품(임금, 퇴직금, 각종 수당 등) 5억4천여만원을 지급하도록 조치하였다.


주요 법 위반사항으로는 근로계약서 미작성-미교부 80건, 체불금품 미지급 및 지연지급 77건, 임금명세서 미교부 73건, 성희롱 예방교육 미실시 17건, 취업규칙 미신고 14건 순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 익산지청(지청장 이후송)은 “올해 우리 지역 근로감독 결과 확인된 주요 법 위반 사례를 공유하여 지역 전반으로 근로조건 보호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노동자와 사업주가 쉽게 알 수 있도록 노동관계법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연말에도 임금체불 사업장에 대한 지도감독으로 취약계층 노동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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