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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홀 사전예방…정밀조사 3단계 시행
  • 정용하 기자
  • 등록 2023-04-07 10: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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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열·황등·금마·여산 일원 99km 정밀조사


익산시는 노후하수관로 정밀 정비로 안정적인 하수처리와 지반침하(싱크홀) 사전예방으로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한다.


시는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하수관로 및 하수맨홀에 대한 정확한 구조적 상태 판단과 효율적인 운영 관리를 위해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 3단계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 12월 말까지 함열읍, 황등면, 금마면, 여산면 일원의 노후하수관로 99km에 대해 정밀조사를 실시한다. 특수 CCTV촬영 기계를 사용하여 노후하수관로의 구조적 결함 등급, 보수방법 등을 결정 후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의 설계자료로 활용된다.


시는 20년 이상된 노후하수관로를 단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2020년부터 해마다 단계별로 사업비 373억(국비186억)의 예산을 투입해 중앙동, 모현동, 송학동, 국가산업단지, 영등지구 등 노후하수관로에 23.2km 대해 정비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 3단계 추진과 함께 추가 국비를 확보해 노후 지역의 하수관로를 정비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단계적으로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 및 정비사업을 추진해 지하수 오염 방지, 하수처리 효율성 확보, 지반침하(씽크홀) 발생을 예방하겠다”며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주거환경 개선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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