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귀빈식당에서 제11회 대한민국 도전 Festival(페스티벌) 행사가 김두관, 이태규, 송석준 국회의원과 시상 총재인 김호일 대한노인회장, 조영관 사)도전한국인 상임대표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세계 최초로 남-북극 일주 23차 탐방이란 기록을 세운 도전한국인 김완수의 도전정신을 기르고 대한민국 사람들의 도전정신을 함양하고자 ‘제1회 김완수 도전한국인상’ 제정 선포식이 있었다.

김완수 도전한국인상 시상은 오는 10월에 열리며 상금 1천만원과 상패가 주어진다. 이어서 도전한국인 김완수 씨의 북극 14차 탐방 도전, 남극-북극 24차 탐방 성공기원 행사가 열린 가운데 김두관 국회의원 등과 기념촬영이 있었다.

이날 행사와 함께 김완수 씨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5일간 북극 사미족이 살고있는 라플란드 지역으로 북극 14차 탐방 도전에 나섰다. 

이어서 8월에는 캐나다 북극 15차 탐방에 나설 예정이다. 올해 들어 두 번의 탐방이 마무리되면 총 25차 탐방이란 대기록을 세우게 되며, 이후 김완수 씨는 ‘펭귄과 함께하는 남극일주여행’과 ‘북극곰과 함께하는 북극일주여행’이란 도서를 출간하여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 공급할 예정이다. 

김완수 씨의 이번 북극 14차 탐방은 북유럽의 북극인 라플란드(Lapland) 지역을 탐방하며, 그곳에 살고있는 7만여명 의 사미족 문화 탐방과, 사미족 국회가 있는 이나리에서 이나리 호수의 백야(Midnight Sun)에 해넘이(SunSet)를 바라보는 김씨의 버켓리스트를 이룰 예정이다.

5천여명의 회원이 있는 사)도전한국인 본부는 ‘꿈, 희망, 도전’ 정신을 확산하고자 12년 전에 설립된 국내 유일의 도전 분야 공익단체로서 일상 속에서 크고 작은 도전을 해나가는 한국인들과, 세계 속에서 끝없이 도전하는 한국인 도전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등의 공로로 지난 5월 서울특별시장 단체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