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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치문화공간 어울누리 생태체험 나서
  • 조도현 기자
  • 등록 2023-07-12 11: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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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학생 50명 원광대 자연식물원에서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복희) 어울누리 에코어드벤처 학생 50명이 지난 9일 원광대학교 자연식물원에서 생태체험(에코티어링)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익산희망연대 더배움 협동조합 회원들과 함께 하였다.


생태탐험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나침반과 지도를 이용하여 총 10개의 코스(나침반을 이용한 좌북선 익히기, 공룡이 살았던 시대 화석의 흔적 찾기, 생태계의 먹이 사슬체험, 무궁화 미로 탈출하기 등)의 활동을 하면서 숲속 생태와 환경의 중요성을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비가 안 와서 다행이었고 처음 해 보는 활동인데 의미가 있었다”,며 “날씨가 더운 점이 아쉬웠지만 내가 사는 지역의 숲을 관찰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하였다.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김복희)은 “숲과 생태의 중요성이 점점 증가하는 시대에 관내 초등학생들이 생태 지도를 찾아가는 활동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과 보존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 점이 고무적이었고, 향후 교육지원청에서도 환경교육에 더 많은 지원을 할 계획이다”라고 하였다.


2023. 세계 청소년 잼버리 활동의 일환으로 익산교육지원청 어울누리에서 주관하는 생태 및 친환경 프로그램인 에코어드벤처 활동은 차후 환경정화활동, 생태 답사, 야영 등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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