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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 정용하 기자
  • 등록 2023-08-17 10:59:28
  • 수정 2023-08-17 11: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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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헌율, 집중호우 피해복구 유관기관에 감사

익산시는 지난 17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관·군·경 합동 안보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정헌율 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김충좌 육군 35사단 익산대대장, 김종신 익산경찰서장 등을 비롯한 지역 주요 기관장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는 익산시 시민안전과 주관 ‘집중호우 피해 및 복구 현황보고’와 육군 제35사단 익산대대 주관 ‘군 주요훈련 상황보고’ 등이 주요 의제로 다루어졌으며, 이에 따른 각 기관의 협조 사항과 관·군 협력을 통한 효율적인 임무 수행을 논의했다.


정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지역과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신 군‧경을 비롯한 유관기관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지역 위기에 빠르게 대응해 이겨나가는 모습 속에 시민들이 지역방위 안보의 힘을 깨달았던 순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전 70주년을 맞은 올해 호국영웅들의 뜻을 받들어 우리도 후방에서 안보 의식을 더욱 견고히 해야 한다”며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각 기관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익산시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법에 따라 적의 침투·도발이나 그 위협에 대한 대응을 목적으로 각종 국가방위요소를 통합하고 지휘체계를 일원화하기 위해 구성된 민·관·군·경의 협의체로 분기별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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