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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취업박람회 3,500여 명 참여 성황
  • 김은영 기자
  • 등록 2023-10-06 12: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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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수기업 소개, 기업 매칭 통한 취업기회 확대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2023학년도 취업박람회가 지난 5일 학생회관 앞 새세대 광장에서 열렸다.


재학생과 지역청년 3,5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취업박람회는 취업을 준비하는 재학생을 비롯해 취업준비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지역의 우수기업을 소개하고, 기업 매칭을 통한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하고, 원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주관했다.


3회째인 올해 취업박람회는 한국전력공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근로복지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중부발전주식회사 등 공기업을 비롯해 원광대가 2022년 관내 기업 중에 선정한 WK100 기업이 함께한 가운데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전북은행, ㈜하림, ㈜참프레, 오디텍, 오뚜기, 광전자, 삼양식품(주) 등 37개 기업과 익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총 54개 기관이 청년 고용정책 소개 등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층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코로나 시기에 입학한 3~4학년 재학생들은 오프라인으로 열린 취업박람회에 많은 흥미와 관심을 보였으며, 원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에서 진행하는 잡케어를 비롯해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홍보와 취업상담을 진행하고, VR체험관, 네일아트, 퍼스널칼라, 캐리커처 등 역량개발과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강지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취업시장에 공기업과 우수 지역기업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기업 인사담당자와 학생들이 직접 만남으로써 각 직무 내용과 필요한 역량을 얻을 수 있었다”며 “취업박람회를 통해 전라북도 경제에 밑거름이 되는 도내 청년들의 경쟁력 향상과 더불어 양질의 취업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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