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익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정헌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 생활문화시설 인문 프로그램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

생활문화시설 인문 프로그램은 지역의 생활문화시설과 인문활동가의 협업읕 통해 인문활동가의 지역 기반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내 인생의 시(詩),소(小)타기-문학여행에서 나를 찾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은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에 거쳐 총 25회로 내 폰으로 찍은 사진으로 시를 쓰는 디카시, 시집 낭독 후 필사 등 매주 다른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310여명의 지역민들이 참여하였다.

참여했던 A(동산동 거주) 씨는 “생활문화시설 인문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기회가 있어 좋았고, 연속성 있는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