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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대설·한파 대책 추진실태 전국 최우수
  • 조도현 기자
  • 등록 2023-11-07 11:18:00
  • 수정 2023-11-07 11: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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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8개 시군구 평가,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

익산시가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평가에서 228개 시군구 중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2023년 겨울철 대설·한파 사전 대비 및 대책 추진실태 평가에서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주요 평가 항목은 겨울철 자연 재난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대비 실태와 대책 기간 중 발생한 인명·재산 피해 및 대응조치 등이다.


시는 사전에 적설 취약 구조물을 조사하고 제설 취약 구간을 지정한 뒤, 등급별 관리를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또 재해 발생 시 신속한 응급 복구를 위해 민·관·군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기상특보에 따라 비상 근무 및 예찰 활동을 펼쳤으며 한파 취약계층 대상 현장대응반을 운영해 난방용품을 지원하는 등 체계적으로 재난에 대비,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한 점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폭설이나 한파 등 재난정보를 문자메시지로 실시간 발송하는 등 시민들에게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했고 한파 저감 시설 설치, 대설·한파 행동 요령 홍보 등으로 피해 예방에 주력해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였다.


정헌율 시장은 “재난관리실태평가 최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된 바 있는 우리 익산시가 이번 겨울철 대설·한파 추진실태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안전 도시를 재확인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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