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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가능… ‘119 다매체 신고’
  • 김은영 기자
  • 등록 2023-11-14 11:38:07
  • 수정 2023-11-14 1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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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긴급상황 시 사진 동영상으로 전송 가능

익산소방서(서장 김상곤)는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기존 음성통화 신고 외에도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음성통화 신고 뿐만 아니라 문자, 영상통화, 앱(app) 등으로 긴급 상황 발생 시 사진·동영상 전송이 가능하며, 외국인이나 장애인 등 의사소통 또는 음성통화가 어려운 상황에도 신속한 상황 전달이 가능하다.


문자 신고는 신고 내용 입력 후 119 번호로 전송하면 신고 접수가 가능하며, 사진이나 영상도 첨부해 전송이 가능하다.


영상통화의 경우 119를 누르고 영상통화 버튼을 누르면 119상황실과 연결되어 신고자의 영상과 음성이 전달된다. 영상으로 재난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하거나 음성으로 의사소통이 불가한 경우, 영상만으로 신고 내용을 전달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app) 신고는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119 신고’를 검색 후 다운받아 신고 서비스를 선택하면, GPS 위치 정보가 상황실로 전송돼 신고자의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119 신고’ 앱의 경우 GPS 위치 정보가 전송되어 신고자의 위치 파악이 용이하기 때문에 산악 조난사고 발생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김상곤 소방서장은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기존 음성통화 방식 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모두 공평한 119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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