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김상곤)는 지난 28일 익산소방서 소회의실에서 실시한 차고지 매연방지시설 명칭 선정 심의회 결과, 매연방지시설 명칭을 ‘늘솔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익산소방서 전 부서를 대상으로 매연방지시설 공간 명칭 공모전을 통해 총 35건의 후보를 선정, 소방행정팀장 등 8명의 심의위원을 구성하여 심사표에 의한 출석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결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명칭인 ‘늘솔길’은 언제나 솔바람이 부는 길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매연방지시설에 대한 고유 명칭을 부여하여 청사 유지·관리와 대기실 환경개선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선정된 명칭은 내년 1월 중 익산소방서 차고지 내 매연방지시설에 돌출문자 형태로 설치될 예정이다.

김상곤 익산소방서장은 “익산소방서 직원들의 호흡기 건강을 위해 설치한 매연방지시설의 명칭이 선정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사 환경개선 사업 추진을 통해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