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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튼튼 건강 교실'… 남부권 주민 모집
  • 김은영 기자
  • 등록 2024-02-23 1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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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일까지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방문 신청


익산시가 만 60세 이상 주민의 인지능력 향상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익산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관할지역(평화동, 인화동, 동산동, 마동)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다음 달 6일부터 '기억튼튼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기억튼튼 건강교실은 다음 달 6일 시작해 총 15회차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전에 진행된다. 치매 인지 선별검사 및 인식개선 교육을 시작으로 강사를 초빙해 음악, 미술, 원예, 웃음치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집중력과 성취감을 높이고, 여러 사람이 함께하는 집단 활동을 통해 사회활동 참여 기회 제공 및 우울감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모집 기간은 26~29일이며, 신분증을 가지고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063-859-4938)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인지기능 개선 프로그램이 지역주민들의 지친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건강한 노년기를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을 위해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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