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서부권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매주 토요일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선사시대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선사시대 놀이터는 안전이 검증된 무른 돌을 직접 숫돌에 갈아 반달돌칼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선사시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선사시대 복장을 착용해 볼 수 있다.
센터는 프로그램에 필요한 재료와 도구를 모두 구비해 이용자의 편리성을 도모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9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회, 오후 2회 운영된다. 서부권 육아종합지원센터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예약이 가능하며, 잔여석에 한해 현장에서 결제 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childcare.iksan.go.kr) 또는 전화(영등동 063-859-4765, 모현동 063-859-4607)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토요일 프로그램을 원하는 영유아 가족의 요구에 발맞춰 선사시대 놀이터를 신규 운영한다"며 "아동의 발달적 특성과 선호도를 고려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해 육아와 양육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장난감 대여 서비스 △놀이 프로그램 △시간제 보육 △다함께돌봄 △이동식놀이교실 △육아 상담 등 다양한 육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