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화물차 정비불량·과적행위 집중단속 시작
  • 김은영 기자
  • 등록 2024-03-21 11:41:40

기사수정
  • 익산경찰서, 화물차 이동 빈번한 장소 단속

익산경찰서(서장 고영완)은 오는 25일부터 6주간 화물차의 정비 불량·적재초과 및 불법 구조변경 등 주요 법규 위반행위에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익산경찰서 주요도로 및 화물차 이동이 빈번한 장소에 전주국토사무소 및 교통안전공단 등과 합동으로 단속을 한다. 


최근 운행 중인 트레일러에서 빠진 바퀴가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편 차도에서 달리던 관광버스 앞 유리를 깨고 들어가 60대 운전자와 탐승객 등 2명이 숨졌고 승객 다수가 중경상을 입었다. 


익산 관내 화물차 80곳 업체에 주요 법규위반 단속 관련 예방홍보를 병행하여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통해 안전한 익산 교통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차 대 사람’ 사고 예방을 위해 시가지 중심으로 우회전 시 보행자 보호의무 준수 등 보행 사고 유발요인을 집중관리 한다.


고영완 익산경찰서장은 “화물차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단속도 중요하지만, 화물차 운전자들의 의식변화가 필요하다”며 “화물차 운전자들에게 안전한 운행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