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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 김은영 기자
  • 등록 2024-04-12 08: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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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상공회의소, 사업주 대상 설명회 개최

익산상공회의소(회장 김원요)에서는 지난 11일 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지역기업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사업주 대상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설명회’를 개최했다.


대한상공회의소·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서부본부와 공동으로 진행된 설명회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 된 지 2년이 경과 함과 동시에 지난 1월 27일부터 적용 대상이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전면 적용됨에 따라 사업주의 안전보건관리 역량을 강화하여 기업들이 중대재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산업안전대진단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방안 등 사업주들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실질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였으며, 강사로는 안전보건공단 전북서부지사 김기성 부장, 김영훈 부장이 강사로 나서 관련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전달했으며, 참석자들에게는 안전교육 수료증이 발급됐다.


익산상의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2년이 되었음에도 여전히 많은 기업은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기업의 입장에서 비용·인력 투입의 현실적인 한계는 존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이번 교육이 기업들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 기업들의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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