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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봄 이불로 홀로 삶 어르신에 온정
  • 김은영 기자
  • 등록 2024-04-25 1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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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굿네이버스-가구대통령, 자원봉사센터에 기탁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경환)와 가구대통령(대표 진영섭)이 홀로 삶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30만 원 상당 이불 10세트와 베개를 25일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홀로 삶 어르신들을 위한 이불빨래 봉사를 진행하던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익산지구협의회 함열봉사회(회장 신광택) 봉사자들이 홀로 삶 어르신 세대의 낡고 오래된 이불을 보고 여러 기관에 도움을 요청하던 중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 가구대통령,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의 의견이 모여 이루어졌다.


아동 친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 및 위기가정 지원사업을 하는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 김경환 본부장은 “익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아동권리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다양한 곳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겠다”라는 말을 전했다.


익산사랑장학재단 이사, 이리동로타리클럽 등에서 활동하며 다방면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가구대통령 진영섭 대표는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홀로 삶 어르신 세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 엄양섭 이사장은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파트너십을 이어나가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더욱더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익산지구 협의회(회장 정웅수)는 헌혈 및 혈액원 지원, 지역 재난구호활동, 위기가정 긴급지원 활동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고 후원받은 이불과 베개는 대한적십자사 익산지구협의회 함열봉사단 회원들이 대상 세대를 방문해 이불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온정을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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