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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선정 아름다운 여행지 ‘익산’, 관광객 방문 기대
  • 황나은 기자
  • 등록 2017-02-08 1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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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대한민국 테마여행지 10선 육성사업도 선정돼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최종 후보 현장심사만 남겨둬






 익산 백제역사유적지구 왕궁리 유적이 제주 협재해변, 합천 다락논 등과 함께 CNN이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여행지’로 뽑힌 바 있어 화제가 됐었다. 


 올해는 익산시, 대전광역시, 공주시, 부여군의 백제문화 권역이 문체부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테마여행지 10선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문체부 핵심 공모사업에 익산시가 선정됨으로써 지역관광 활성화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테마 여행 10선`은 서울과 제주에 집중돼 있는 국내 관광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부터 5개년 계획으로 경쟁력 있는 전국 10개 권역을 대표 테마여행지로 선정, 대한민국 핵심 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매년 10개 대표 권역에 총 240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이에 따라 익산시는 올해 한해 익산의 대표 명소인 백제역사유적지구, 보석박물관 뿐 아니라 익산의 관문인 익산역 주변 구도심, 전통시장 등 자원을 활용한 관광활성화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지역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진정한 지역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익산관광 활성화를 위한 주요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익산만의 관광콘텐츠 개발에 불이 붙고 있다”며 “올해가 익산 관광활성화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 최종후보에 올라 마지막 현장 심사만을 남겨두고 있어 이 또한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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