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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우수저류시설 조기 완공
  • 고훈
  • 등록 2014-10-21 1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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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충동 주택밀집지역, 상가 등 침수해결

전라북도에서는 고질적인 저지대 상습침수 피해지역인 남원 동충동일원에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으로 105억원 투자하여 2013. 8월 착수하여 금년도 10월말 조기 완공함으로써, 상습침수피해로 부터 벗어나게 되었다고 밝혔다.   

 

남원시 동충동 일대는 도심부 저지대 지역으로 그동안 적은 강우에도 상습 침수피해가 발생된 지역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 하기 위하여 우수저류시설을 구 철도부지를 활용 15,000㎥(길이 160m, 폭 43m, 깊이 3.2m) 개방형 조류지를 설치하여 저지대 일대 주택 70동과 시가지 150ha 침수면적을 해소했다.

 

또한 평상시(건기)에는 저류지 내에 배드맨턴장, 폿살구장 등을 설치하여 지역주민들이 체육시설과 산책로 등을 이용한 휴식공간으로 활동하도록 공간을 배치하여 저류조 등을 1년 상시 활용이 가능하도록 시공하였다고 밝혔다.

 

앞으로 전북도에서최근 이상기후에 따라 도시기반시설의 홍수방어능력을 초과하는 국지성 폭우가 빈발하여 시가지 침수피해가 매년 반복되고 있는 실정으로 시가지 및 아파트 등 집단주택지역 침수대책등을 근본적으로 마련하기 위해서는 하천, 우수관로 등 도시기반시설의 용량을 대폭 확대 차원으로 우수저류시설을 지속 확대 설치해 나가겠다고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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