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등농협과 여산농협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쌀과 양파를 기탁했다. 이 농협들은 익산시와 CJ프레시웨이(주) 등과 농특산물 계약·유통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전달 물품은 ‘농특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행사에 전시 되었던 쌀(20kg) 6포대, 찹쌀(4kg) 9포대, 양파 36kg이다.
황등농협 최사식 조합장과 여산농협 박성배 조합장은 “대한민국 대표 식품기업 CJ프레시웨이(주)와 좋은 인연을 맺을 때 쓰인 농산물을 의미 있게 사용하게 되어 보람된다”며 “익산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폭염에 지치고 어려운 상황에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기탁된 쌀과 양파는 익산시 행복나눔마켓·뱅트에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에게 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