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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의회 임시회 개회 추경예산 등 심의 돌입
  • 홍문수 기자
  • 등록 2016-11-02 14: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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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5건 조례안 접수 소관위원회 회부



제198회 익산시의회 임시회가 10월 31일부터 11월11일까지 12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소병홍 익산시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 추경예산안, 업무보고, 결산보고,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의가 예정돼 있다”고 밝히고, 내년도 신규사업계획을 통해 익산의 비전을 제시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라고 말하며 협조를 당부했다.


의회사무국 의정보고에서는 익산시 언론관련 예산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35건의 조례안이 접수되어 소관위원회에 회부했다고 발표했다.


시의원들의 해외연수와 관련해서 ▶9월 22일부터 3일간 기획행정위원회 지역축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모색을 위한 순천, 평창 등지 견학 ▶9월 21일부터 10일간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들은 선진다문화 정책연구 및 도입 방안모색을 위해 미국, 캐나다지역 연수 ▶10월 7일부터 9일간 기획행정위원회 의원들은 백제문화유적지로서 세계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 방안모색을 위한 몽골, 러시아 등지 연수 ▶10월 17일부터 9일간 산업건설위원회 의원들은 미국연수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수를 다녀온 해당 상임위 의원들은 ‘익산시의회의원공무국외여행규칙’ 제13조(공무여행 결과보고) 1항에 따라 귀국 후 20일 이내에 공무여행결과보고서를 제출해야 하고, 보고서를 제출 받은 의회사무국은 규칙 제14조에 따라 홈페이지에 공개해야 한다.


이날 5분 자유발언으로 나선 임형택 의원은 2016년도에 예산 중 문화관광과, 역사문화재과에 각각 148억원, 180억원으로 작년에 비해 63억원 증액했다고 밝히며, 이를 바탕으로 익산미륵사지휴게소, 익산고구마휴게소 등으로 호남고속도로 여산휴게소 명칭을 변경하고, 익산역 광장에 미륵사지 석탑, 왕궁리 5층 석탑조성을 제안했다.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에 나선 정헌율 시장은 2016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은 제1회에 비해 169억원이 증가한 1조 32억원이 편성됐고, 일반회계 8천826억원, 특별회계 1,206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평화육교재가설사업은 2019년 준공 예정이며 익산시비 180억원 중 146억원 반영 ▲송학동 한전지중화사업은 시비 12억원 반영, 2017년 상반기 완료예정 ▲평화동 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 도로개선사업비 10억원 반영, 2020년 사업 완료예정 ▲미륵사지지구 관광지조성사업 잔여토지보상비 22억원 반영, 2017년부터 본격적인 관광지 조성공사 예정 ▲2018년 10월 익산시 개최 전국체전 대비 종합운동장 및 시설 개보수사업으로 16억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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