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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장미는 문재인으로 피어났다.
  • 홍문수 기자
  • 등록 2017-05-10 13: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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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대 대통령 문재인 당선

촛불의 승리!

19대 대통령 문재인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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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41.08%

홍준표 24.03%

안철수 21.41%

유승민 6.76%

심상정 6.17%

 

촛불의 승리!

19대 대통령으로 대한민국 국민은 문재인을 선택했다.

 

비정상적인 나라를 정상적인 나라로 만들어 달라는 국민적 염원을 담아내는 대통령 선거에서 민의는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선택하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이게 나라냐며 광화문의 성난 촛불은 이게 나라다라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 달라는 시대적 소망을 담아낸 선거라는 평가이다.

 

사상 초유의 국민적 관심 속에 실시된 제19대 대통령 궐위선거는 우천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을 비롯한 익산 전역 87개소 투표소에서 실시됐다.

 

장미대선이라 불리는 이번 대선은 우천날씨로 인해 투표율이 저조할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시키며 77.2%라는 높은 투표율을 보이며 마감됐다.

 

19대 대통령선거에서 유권자의 수는 총 42,479,710명으로 투표자 수는 32,808,377명으로 77.2%의 국민이 투표에 임했다.

 

이중 전북의 선거인 수는 1,525,626명중 1,205,738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79%의 투표율로 촛불대선의 뜨거운 민심을 담아냈다.

 

익산시 선거인 수는 총246,727명으로 투표율 77.9%로 평균보다 높은 투표율을 보이며 정권창출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이중 올 해 19세에 들어서는 첫 선거인 수는 4,322명으로 나타났다.

 

익산시 세대별 선거인 수를 비교해 보면 20대가 39,374, 3035,877, 4048159, 5050,210, 6034,212, 70대 이상은 34,419명 순이다.

 

문재인은 전국 41.08%의 득표율을 보인반면, 호남에서의 높은 지지율은 대통령당선을 위한 핵심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북에서는 64.84%의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익산시민은 64.45%로 압도적인 지지율로 정권창출을 이루는데 선두적인 역할을 했다.

 

익산시 팔봉동 팔봉초등학교 제1투표소에서는 사회복지법인 창혜복지재단 청록원 소속의 투표가 가능한 20명의 중증장애인을 인솔교사 2명이 차량으로 이동지원하여 투표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참정권행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훈훈한 미담을 남겼다.

 

이번 보궐선거는 저녁8시까지 관할 주소지 투표소에 입장한 선거인을 기준으로 선거를 마쳤다.

 

이어 관리관, 사무원, 참관인, 경찰 등 6명이 입회하에 투표함 이상 유무를 확인한 후 관리관 및 선관위의 서명을 비롯한 봉인작업을 마치고 개표소로 이동하여 개표를 진행했다.

 

한편, 대한민국 68년 헌정사에서 대통령이 중도하차 하거나 유고 상황이 발생한 것은 4.19혁명이후 이승만 전 대통령의 하야와 5.16군사 쿠테타 이후 윤보선 전 대통령의 하야, 10.26 사태에 따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사망, 12.12군사 구테타 이후 최규하 전 대통령의 하야에 이어 다섯 번째다.

4차례의 간선제에 이어 1987년 개헌을 통한 직선제에 의한 대통령 궐위선거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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