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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투자기업 ㈜사애드홀딩스,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협약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2-03-31 16: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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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일 총 1만6495㎡부지, 600억여 원 투자협약
  • 원두커피, 커피캡슐 등 전문적 제조·판매 업체

외국인투자기업 ㈜사애드홀딩스가 31일 국가식품클러스터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익산시는 ㈜사애드홀딩스(대표 소재영)와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31일 투자협약한 ㈜사애드홀딩스는 2021년에 설립한 커피 제조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외투지역에 총 1만6495㎡(4990평) 부지를 마련해 금년 9월에 착공, ‘23년 하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총 600억여 원의 투자금액과 60여 명의 고용인원을 창출, 원두(가루, 입자)커피, 커피캡슐 등을 전문적으로 제조·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사애드홀딩스와의 투자양해각서 체결은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두 번째 외국인 투자 기업으로 향후 외국인 투자기업 유입의 긍정적 효과로 작용하고, 지역인재를 우선 채용함으로써 취업환경 및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입주기업을 위한 9개 기업지원 시설들이 집적화되면서 유통부터 마케팅은 물론 판로 확보까지 맞춤형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추가로 3개의 기업 지원시설을 구축할 예정으로 국내․외 식품기업들의 투자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국내·외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익산의 미래 가치를 믿고 투자를 결정해 주신 ㈜사애드홀딩스 대표님과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식품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국가식품클러스터가 K푸드 식품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위해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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